경제·금융

'자산유동화'

한국경제연구원의 최두열 연구위원과 한국기업평가의 방근석 연구원이 함께 지은 「자산유동화」는 금융기관과 기업의 효율적인 자산유동화를 위한 지침서이다. 구조화금융의 전번적인 기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저자들은 이 책에서 각 기업들이 개별 보유자산의 역사적 변화를 통합 추적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의 구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즉 자산보유자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려면 자기 자산이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아야 하며 개별 기초자산이 어떻게 생성·발전·변화되어 왔는지에 대한 과거 기록을 철저하게 보존하고 구분·정리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인프라로 갖추어야 한다는 것.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의 전반적인 구조와 신용보강, 기초자산으로부터의 현금흐름을 시간과 위험에 따라 재분류하는 구조화금융의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신용카드매출 등 기초자산 형태별로 자세한 설명을 더했다. 【한국경제연구원·1만6,000원】 입력시간 2000/05/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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