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K, '물섞인 휘발유' 감지장치 개발

직영주유소 830곳에 설치"가짜 휘발유 걱정 마세요." SK㈜는 휘발유등 유류제품에 섞인 물성분을 감지해 즉각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수분감지장치를 개발, 자사 직영주유소 830개소와 저유소 13개소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장치는 기름에서 100ppm 이상의 수분이 발견될 경우 기름공급을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라고 SK는 설명했다. 이 회사 민화식 상무는 "휘발유 등에 물이 섞여 있을 것이라는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물이 섞인 기름을 사용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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