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 통합시스템(이하 소통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내 직원용 시스템에 구축되는 이 소통시스템은 직원이 접속하면 각 영업점 민원 조기 경보 현황과 민원 불만 정보, 고객의 말씀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1년 간의 개발을 거쳐 시스템을 오픈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이번 시스템 오픈을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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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은행은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에서 2006년부터 9년 연속 1등급을 유지해 왔으며, 고객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DGB참소리자문단 운영, 소비자보호리포트 및 소비자보호뉴스레터 정기발간, 전 영업점 소비자보호 창구 지정 등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