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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코스피, 보합권에서 1,880선 회복 모색

코스피지수가 19일 보합권을 오르내리며 1,88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4%(0.71포인트) 오른 1,880.12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마틴루터킹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개장 직후 강보합세로 상승 출발했으나 곧바로 0.3% 하락세로 돌아섰던 코스피지수는 현재 다시 미세하게 상승세로 돌아서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0억원, 242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르 이끌고 있다. 반대로 외국인은 이날에도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77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12%), 전기가스(1.74%), 의료정밀(1.03%), 전기·전자(1.05%) 등이 1%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은행(-1.78%), 운수창고(-1.18%), 금융업(-1.04%)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1.98%), 삼성전자(1.15%), LG화학(0.99%) 등은 상승세인 반면 NAVER가 2.18% 하락세로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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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9%(1.31포인트) 오른 684.9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5% 하락 출발했으나 곧바로 상승 반전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동서(3.04%), CJ E&M(2.45%)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전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셀트리온도 0.86% 상승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전날보다 1원90전 내린 1,208원95전을 나타내고 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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