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시작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사업은 센터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기기 업체들이 가진 기술 한계 극복과 신뢰성 강화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현재 총 8개의 의료기기기업이 세부 주관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 동안 대구첨단의료산업재단은 총 6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국내·외 저명한 학술지와 학술대회에서 26건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개발 성과를 내놓고 있다. 또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2건의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받았고 2번의 전임상시험을 통해 연구 결과물의 제품화에 필수적인 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초이스테크놀로지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 체온계는 사업기간이 종료되기 전에 식약처의 품목 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상일 센터장은 “센터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와 참여기업의 높은 개발 의지를 접목해 상호 공동연구와 정보교류를 지속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진출 가능한 스타 제품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