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크리터스, 10미터 거리에서도 스마트기기 충전 ‘와이차지’ 사업 개시

국내 모바일기기 업체 크리터스가 선 없이도 빛으로 10미터 거리까지 스마트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와이차지(Wi-Charge·사진)’ 기술을 올 2·4분기부터 사업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크리터스는 2013년부터 이스라엘 와이차지사와 특허기술인 광자공명식 원거리 무선충전기술의 상용화와 서비스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고 올해 본격적인 사업화를 앞두고 한국 총판, 서비스 독점권 등의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와이차지 기술은 레이저에 사용되는 광자공명 현상을 응용해 무선으로 전력을 전송하는 기술이다. 레이저 등 빛을 이용한 무선충전 기술은 안전문제 때문에 상용화가 어려웠지만 크리터스와 와이차지는 원거리 공명 빔을 활용해 인체에 무해한 무선충전 제품을 만들었다. 공명 빔은 인체가 빔 가까이에 다가가면 자동으로 공명이 멈추기 때문에 인체에 높은 에너지가 노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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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을 활용하면 충전하려는 스마트기기 5대 이상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실내에서 사용하면 약 10미터 거리 안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김수범 크리터스 대표는 “국내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이동통신사, 모바일 솔루션 기업,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휴사업과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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