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57분 현재 대우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5.4% 내린 6,31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대우증권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2조5,503억 원, 영업이익은 626억 원을 기록 했다(잠정집계)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 감소한 수치다.
해외부문과 국내부문이 모두 전년동기대비 증가해 증가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지만, 액화천연가스 건설 공사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을 받으면서 당기순손실은 185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