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터키와의 평가전에서 제이미 바디의 결승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기록해 화제다.
경기는 승리했지만,잉글랜드는 전반적으로 만족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유로 2016 본선을 앞두고 많은 과제가 산적해있음이 알려졌다.
경기 직후 네티즌들은 잉글랜드의 경기력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오전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홈에서 터키한테 이렇게 고전하네,이긴것도 아니지,골도 오심인데(Rome****)” 라며 잉글랜드의 승리를 인정할 수 없다는 듯한 반응을 전했다.
다른 네티즌 역시 “오늘 오심골 아니었으면 비기는 경기였는데,잉글랜드 이정도 경기력으로는 유로 8강도 힘들듯(Anar****)”이라며 해리 케인이 골 당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그대로 골로 인정된 부분을 지적했다.
공격수 해리 케인의 지나치게 이기적인 플레이를 지적하는 의견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케인 탐욕 장난 아니네,전형적인 영웅 심리가 있는듯(ji16****)”,“케인보다는 스터리지+바디(bklo****)”라는 반응을 통해 케인의 플레이를 문제 삼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잉글랜드는 6월 10일 열리는 유로 2016 본선 B조에 러시아,웨일즈,슬로바키아와 한 조로 편성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출처=잉글랜드 축구협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