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영화 '부산행' 23일 하루 관객 128만 명으로 기록 경신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부산행’이 23일 토요일 하루 관객으로만 128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일 개봉한 지 4일 만에 400만 관객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부산행’은 23일 128만 738명을 기록했다. 2014년 ‘명량’이 세운 하루 125만 7,380명의 기록을 2년 만에 경신했다. 하루에 12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부산행’과 ‘명량’ 단 두 편 뿐이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412만 17명으로 개봉 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5일 만에 400만 명을 돌파한 ‘명량’, 7일 만이었던 ‘암살’ 보다도 빠른 기록이다. ‘부산행’의 예매율은 여전히 높아 개봉 5일째인 24일 500만 관객 돌파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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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은 좀비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 퍼진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지난 5월 깐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후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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