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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펠레 "폐회식에는 꼭 참석"

건강 문제로 리우올림픽 성화 점화를 포기한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75)가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폐회식에는 꼭 참석하고 싶다는 희망을 거듭 밝혔다. 펠레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물리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폐회식 참석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펠레는 앞서 측근을 통해서도 폐회식에 참석하고 싶다는 뜻을 브라질 언론에 밝혔었다. 펠레는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개회식 성화 최종 주자를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으나 거동이 불편해 사퇴했다. 대신 2004아테네올림픽 마라톤에서 선두로 달리다 종말론 추종자의 방해로 금메달을 놓친 반데를레이 리마가 최종 주자를 맡았다. /올림픽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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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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