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무인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고흥 드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드론 아카데미는 미래인재 발굴부터 전문인력 양성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초·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실시하며 공무원과 교사, 유관기관 임직원 60명에게는 ‘드론활용 직무교육’도 시행한다. 또 일반인 대상 교육은 고흥성공아카데미와 연계해 주민 500여명에게 ‘드론에 대한 이해와 활용방안’ 등을 교육한다.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가 양성반도 개설해 1인당 350만원의 교육비 중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