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전제품에 대해 항공기 내 사용제한을 권고했다. 국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갤럭시노트7 사용중지를 권고함에 따라 항공안전을 위해 기존제품은 물론 교환된 신제품에 대해 사용제한을 권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의 권고사항은 △항공기 내 전원 OFF △항공기 내 충전금지 △위탁수하물로 부치지 말 것 등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항공사와 공항운영자에게 국토부 권고사항에 대해 탑승객에게 안내를 철저히 할 것과 위탁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