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16일 향토음식과 농촌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형 외식업소 9곳과 주변 관광 코스를 소개했다. 이들 외식업소는 농촌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지역에서 구입한 국내산 식재료로 요리한 한식을 판매한다. 특히 음식점 주변으로 볼거리가 많아 방문객은 식후 주변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포천시 신북면의 ‘청산별미’는 남편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버섯과 안주인의 솜씨가 더해져 다양한 버섯요리를 내놓는다. 이외에도 김포, 여주, 양평, 이천, 남양주, 양주 등의 농가맛집들이 판매하는 토종닭백숙 등에 대한 정보도 담았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