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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최연소 사위 일라이, 100일된 아들때문에 조기퇴학 폭탄 선언?

‘육아돌’ 일라이가 ‘후포리 사위 사관 학교’ 최초로 조기 퇴학을 시도했다.

/사진제공 = SBS/사진제공 = SBS




3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후포리 사위학교’에 입학한 개그맨 김원효와 유키스의 ‘육아돌’ 일라이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좋은 남편과 사위가 되기 위해 ‘후포리 사위학교’에 온 김원효와 일라이는 고된 노동의 교육 과정을 거치며 하루를 보낸다. 둘째 날 아침 해가 채 뜨기도 전, 이춘자 여사는 폭풍 같은 ‘잔소리 랩’으로 두 남자를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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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자 여사가 두 남자에게 꼭두새벽부터 시킨 일은 바로 1톤에 달하는 비료 포대를 집 근처 언덕 꼭대기에 가져다 놓는 일이었다. 외발 수레로 비료를 나르며 두 남자의 고군분투가 시작되고, 비료 주변에 바글대는 벌레들을 본 ‘도시 남자’ 김원효와 일라이는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일라이는 이날 “아이가 100일이다.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초의 ‘조기 퇴학’ 선언에 사위 학교 교장인 이춘자 여사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그 결과는 3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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