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재능공유 쉽게"…SKT 플랫폼 '히든' 출시

SK텔레콤 직원들이 1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개방형 플랫폼 ‘히든(Hidden)’을 소개하고 있다. 히든은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재능을 공유하고 싶은 개인·법인 가입자가 글·사진·동영상 등의 콘텐츠로 만들어 올리면 된다 /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 직원들이 17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개방형 플랫폼 ‘히든(Hidden)’을 소개하고 있다. 히든은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재능을 공유하고 싶은 개인·법인 가입자가 글·사진·동영상 등의 콘텐츠로 만들어 올리면 된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히든(Hidden)’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히든은 콘텐츠 공유와 팔로우 기능을 갖췄다. 재능을 공유하고 싶은 개인·법인 가입자가 글·사진·동영상 등의 콘텐츠로 만들어 올리면 된다. 방송인 출신 셰프 양출과 헬스 트레이터 힘콩 등 SNS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500여 명과 200여 개의 스타트업(신생벤처)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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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는 관심 분야의 인기 콘텐츠와 친구가 즐겨 본 콘텐츠 등을 자동으로 추천받고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이용자에게는 팔로워 수가 30명을 넘으면 ‘마스터’ 등급을 부여하며 이들에게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프로모션 및 마케팅, 오프라인 상품 기획 및 개발 등 멘토링 시스템이 지원된다. 12월에는 ‘마스터’가 만든 상품이나 온·오프라인 강의 등을 구매하거나 신청할 수 있는 가칭 히든 몰(Hidden Mall)도 나온다. 박재현 SK텔레콤 T밸리 단장은 “히든으로 지속 가능한 공유경제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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