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7 수능]입시전문가들 "쉬운 영어 기조 탈피..1등급 컷 하락 전망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 영역도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올해 영어 1등급 컷은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진 91점대로 추정된다.


전년도 수능 만점자는 0.48%, 1등급 커트라인은 94점이었다. 올해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 1등급 커트라인 역시 각각 93점, 97점으로 쉬운 영어 기조를 벗어났다는 평가다. 특히 9월 모평 때는 만점자 비율이 2.49%를 차지할 정도로 쉽게 출제돼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훨씬 높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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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올해 수능은 지문 내용을 이해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기 때문에 지난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크게 어려웠을 것”이라며 “EBS 연계 역시 수험생들이 크게 느끼지 못했을 정도로 어려웠던 시험”이라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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