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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육영재단 폭력사태, 진짜 배후는 누구?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육영재단 사태, 진짜 배후는 누구?




8일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육영재단 사태의 검은 배후와 40년 국정화의 뿌리’ 편이 전파를 탄다.

2007년 11월, 폭력배까지 동원된 ‘육영재단 사태’. 박근령·박지만 남매의 재산 싸움으로 알려졌던 사건의 실체가 드러난다.


최초 공개되는 당시 폭력 사태 현장 사진과 영상, ‘상상하기 힘든 배후’에 대한 증언. 취재진의 끈질긴 설득 끝에 만난 증언자, 단순한 재산 다툼이 아니었다는 생생한 증언을 통해 육영재단 사태의 진짜 ‘배후’를 추적했다. 10년 전 그날과 지금의 국정농단 사태의 연결고리도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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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문화체육계 블랙리스트. 정부 비판 인사들을 분류해 탄압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람은 무려 1만 명. 취재진은 영화인, 문인이 대거 포함된 블랙리스트를 확인하고 추적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블랙리스트’를 찾아냈다. 문화체육인이 아닌 또 다른 블랙리스트가 공개된다. 40년 전, 유신 시절에 작성된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존재도 추적한다.

43년 전에도 ‘국정화’ 역사교과서는 있었다. 취재진은 1970년대 박정희 정권 당시 국정교과서 집필진의 증언록과 함께 2015년 국정교과서 TF팀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 당시 교육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을 확보했다. 국정 교과서 추진 과정과 집필진 선정 논란 등 40여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닮은꼴’ 국정교과서. 박정희-박근혜 부녀의 ‘혼 정상화’ 전쟁을 따라가본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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