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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월 컴백 “앨범 형태는 고민 중, 다른 기획사들이 출시일을 주목”

방탄소년단 2월 컴백 “앨범 형태는 고민 중, 다른 기획사들이 출시일을 주목”방탄소년단 2월 컴백 “앨범 형태는 고민 중, 다른 기획사들이 출시일을 주목”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정규 2집 ‘윙스’(WINGS)의 연장선에 있는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11일 음반유통업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월 발매를 목표로 앨범을 작업 중이며 신곡으로 짧은 기간 방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통사의 한 관계자는 “2집과의 연관성은 가져가되 신곡만 수록할지, 아직 앨범 형태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2집은 방탄소년단이 석 장의 ‘화양연화’ 시리즈 앨범을 통해 견고하게 쌓은 팬덤의 화력이 제대로 터져 나온 앨범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집으로 가온차트 기준 판매량 75만1천여 장을 기록해 지난해 국내 최다 앨범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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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글로벌 팬들이 많은 팀답게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26위로 진입해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고, 이 차트에 석 장의 앨범이 3연속 진입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영국(UK) 앨범차트(62위)에도 입성하기도 했다.

유통사 관계자는 “현재 다른 기획사들이 방탄소년단의 앨범 출시일을 주목하고 있다”며 “몇몇 가수는 그 시기를 피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월 18~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더 윙스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방탄소년단 스틸컷]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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