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와 김강우가 만났다! tvN ‘서클’ 출연 확정! 2037년 SF 추적극 미래 대한민국은?

배우 여진구와 김강우가 tvN ‘써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늘 3일 tvN 새 드라마 ‘써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민진기)의 민진기 PD는 “여진구, 김강우 모두 ‘써클’의 참신한 소재와 새로운 형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두 배우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드라마 ‘써클’은 2017년 현재와 2037년 미래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 타임슬립이 아닌 한 회에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설정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더욱 풍성한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2017년을 배경으로 한 파트 1의 김우진 역은 여진구가 연기한다. ‘서클’의 김우진은 외계에서 온 인물의 등장과 함께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대학생으로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여진구가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또한, 2037년 배경에서는 김강우가 의문의 사건을 쫓는 형사 김준혁을 연기한다. 2037년에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지구와 각종 범죄와 질병이 범람하는 일반지구로 나뉘는데 김강우는 일반지구의 열혈형사로 활약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계획이다.

여진구 김강우 이외에 공승연과 이기광도 ‘써클’에 합류 소식을 전했다. 배우 공승연은 ‘써클’ 속 2017년 현재, 2037년 미래를 거쳐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핵심이자 남주인공 김우진(여진구)과 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정연 역을 연기한다.

또한, 이기광은 2037년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지구의 시청 공무원 호수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사진=여진구 인스타그램,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