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신애가 ‘인생술집’을 통해 주당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다.
아역 배우 출신 서인애는 지난 2일 tvN ‘인생술집’의 ‘새내기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신애는 “얼마 전 20살이 되자마자 첫 음주를 경험했다”고 밝혔으며 이날 MC 김준현이 맥주를 따라주겠다고 하자 자연스럽게 잔을 기울여 거품이 생기지 않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얘 잔 기울이는 것 좀 봐. 거품 생길까 봐”라고 말해 웃음을 전달했다.
이에 서신애는 “술은 어른한테 배우는 거라고 엄마가 알려주셨다”라고 밝혔다.
배우 서신애는 “친구들과 첫술을 마셨을 때 필름이 끊겼다”며 “친구들과 첫술을 마신 날, 엄마에게 숨기고 술자리에 나갔는데 주량을 몰라 필름이 끊겼다”며 “결국 엄마가 데리러 와주셨다. 그 다음 날에는 물을 마셔도 술을 마시는 기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2010년에 종영한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주연 ‘신신애’ 역으로 활약했던 서신애는 “검정고시를 봐서 지낸 해 대학교에 입학했다”며 “술은 올해부터 마시고 있다. 칵테일을 많이 먹고 지갑을 분실한 적도 있다. 맥주는 잘 안 마신다”고 전했다.
과거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 당시 서신애는 이상형 체형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많이 덜 된 몸매다. 하지만 나중에는 신세경 언니처럼 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