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은 어린 딸이 죽은 뒤 절망 속에 살던 남자가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받으며 겪게 되는 눈부신 희망의 여정을 그린 영화.특히 인생에 찾아온 상처를 치유해가는 특별한 여정을 통해 올봄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세계 2천만의 입소문을 불러일으킨 원작 소설 [오두막]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70주 연속 1위, 워싱턴포스트 55주 연속 베스트셀러,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2008년 전미 최고의 베스트셀러,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Top100으로 선정됐고 전세계 46개국 출간, 2천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역대급 베스트셀러로 <오두막>의 영화화 소식은 전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눈부신 빛으로 가득한 오두막 앞에 서 있는 두 사람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으로 뒤덮인 삭막한 설원에 비춰지는 눈부신 빛은 마치 앞으로 찾아올 새로운 봄과 희망의 기운을 예고하듯 따스함을 선사한다. “딸이 사라진 그곳에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라는 카피가 맥(샘 워싱턴)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기쁨과 슬픔, 후회와 감동 등 복잡한 감정을 모두 지닌 맥의 표정이 그에게 일어난 특별한 변화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맥의 뒤에서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는 파파(옥타비아 스펜서)가 그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눈부신 기적이 시작되는 곳 <오두막>”이라는 카피와 함께 두 사람을 감싸고 있는 환상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맥이 오두막에서 만나게 되는 눈부신 치유의 여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휩쓴 <라이프 오브 파이> 제작진이 참여한 <오두막>은 <핵소 고지><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아바타>의 샘 워싱턴과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석권한 <히든 피겨스><설국열차><헬프>의 옥타비아 스펜서가 주연을 맡아 최고의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세계 2천만 명의 마음을 위로한 기적 같은 드라마 <오두막>은 오는 4월 20일 개봉을 확정하고 국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