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류화영이 안효섭에 굴욕을 당했다.
18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라영(류화영 분)이 박철수(안효섭 분)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라영은 박철수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자 전신 거울을 보며 “객관적으로 이렇게 예쁜데 왜 안 보냐. 역광이었나? 역광이 아니어도 내 미모가 눈부시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 순간 박철수가 등장하자 변라영은 “거기 왜 있어요? 설마 핸드폰으로 나 찍었어요? 몰래? 줘 봐요. 내가 찍어줄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철수는 “필요 없습니다. 사진 안 찍었는데요”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박철수는 핸드폰 속 축구 교실 아이들의 사진을 보고 있는 것이었다.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