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수평적 조직 소통 문화 정착 발벗고 나선 아주그룹

문규영 회장 등 40여명

청계산 산행 통해 소통의 장 마련

문규영(둘째줄 왼쪽 여섯번째) 아주그룹 회장과 계열사 임직원, 현장리더 등 40여명이 청계산에서 진행한 ‘같이 나누는 행복한 대화’ 소통 프로그램에서 수평적 문화 정착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제공=아주그룹문규영(둘째줄 왼쪽 여섯번째) 아주그룹 회장과 계열사 임직원, 현장리더 등 40여명이 청계산에서 진행한 ‘같이 나누는 행복한 대화’ 소통 프로그램에서 수평적 문화 정착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사진제공=아주그룹


아주그룹이 수평적 소통문화 정착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소통을 통한 집단지성을 그룹 경쟁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아주그룹은 18일 문규영 회장 및 아주산업, 아주캐피탈, 아주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현장리더 역할을 하는 임직원 등 40여명과 함께 청계산에서 ‘같이 나누는 행복한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약 4시간 가량 청계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임직원들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 회장은 행사에서 ‘열린 리더십’으로 아주그룹 만의 수평적인 소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경영진들과 고객과 접점의 현장 리더들을 격려했다. 아주그룹은 2014년부터 월 단위로 계열사별, 계층별로 참석자를 세분화해 산행과 현장간담회, 독서토론 등 소통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끊임없이 일 속의 혁신을 추구하면서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토론할 수 있는 수평적 문화를 만들자는 문규영 회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한 행사들이다. 아주그룹은 올해 1월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해외 현장직원 격려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또 아주캐피탈 리더 간담회, 봄 산행, 문화행사, 도시락 미팅, 임직원 간담회, 연말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 회장은 산행 후 마련된 만찬 자리에서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행복이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최고경영자의 철학인 ‘행복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문화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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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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