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근혜 소환] 박 전 대통령, 검찰 출석 완료…일반 엘리베이터 타고 이동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포토라인에 서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 /연합뉴스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포토라인에 서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 /연합뉴스




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차에서 내려 인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차에서 내려 인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서 차를 타고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에서 차를 타고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검찰청사에 도착했다.

뇌물수수 등 13가지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은 이날 검정색 에쿠스 차량을 타고 오전 9시 15분 삼성동 사저를 출발해 경찰의 호의를 받고 오전 9시 23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9시 25분 포토라인에 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응하겠습니다”는 입장을 밝히고 곧바로 검찰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박 전 대통령은 사건 관계인과 직원들이 이용하는 일반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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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은 청사 13층으로 이동해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또는 노승권 1차장검사와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10층 조사실에서 본격적인 조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현재 박 전 대통령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강요미수,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검찰 측의 신문을 받는다.

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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