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9일 서부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1개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경남무역 등 4개 농업농촌협력단체와 ‘농촌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도내 농촌지역에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일환이다. 각 기관과 단체는 협약을 통해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시장개방 확대, 농촌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높이는 것을 중심으로 농촌관광자원 우선 이용, 농촌일손돕기, 기관별 특성에 맞는 재능 기부 등을 추진한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