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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364억원 규모 3D 치과용 엑스레이 장비 중국 수출

바텍(043150)은 중국 의료기기 제조 업체와 3D 치과용 엑스레이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364억원으로 지난 2015년 매출액 대비 16.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31일까지다.


바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에 1,000여대 이상의 덴탈 이미징 제품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수출하게 됐다. 중국은 임플란트처럼 입체적인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급증해 덴탈 이미징 분야 3D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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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자체 브랜드 유통망 강화와 함께 기술 이전 형태로 현지 제조업과 제휴하는 등 유통구조를 다변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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