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허지웅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상민이 오는 4월부터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고정 멤버로 합류,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과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다 큰 아들을 둔 엄마들이 다시 쓰는 육아일기’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지고 엄마들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며 느끼는 진솔한 심경과 함께 리얼한 반응을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이상민은 이번 출연을 통해 방송 최초로 있는 그대로의 리얼한 일상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재기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상민은 Mnet ‘음악의 신’을 비롯해 JTBC ‘아는 형님’ ‘알짜왕’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잘 살아보세’ XTM ‘더 벙커’ KBS2 ‘노래싸움-승부’ tvN ‘더 지니어스’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 예능은 물론 버라이어티, 시사 교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거침없는 입담과 진솔한 매력을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이상민은 검소하다 못해 다소 궁상맞아 보이는 생활습관부터 어머니들이 혀를 끌끌 찰 법한 특유의 허세 등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해온 이상민이 ‘미운 우리 새끼’라는 ‘리얼 예능’을 통해 보다 친근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인간 이상민’의 모습을 보여드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쾌하면서도 옆집 삼촌 같은 편안한 매력을 가진 이상민의 모습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