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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윤제문·정소민, 기성세대와 젊은세대의 차이는?

배우 윤제문과 정소민이 가족갈등과 소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144회에 배우 윤제문과 정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딸의 말을, 아빠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운 우리,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사진=JTBC ‘비정상회담’


다국적 멤버들은 각 나라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를 나누는 기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왕심린은 “‘잘했다’는 칭찬에 기성세대는 ‘과찬입니다’라고 답하지만, 젊은 세대는 칭찬을 넙죽 받거나, 칭찬을 받기도 전에 이미 잘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를 나누는 기준은 ‘노는 날’이다. 월요일에 출근해서 ‘토요일’에 뭐 했어?라고 하면 아재 소리 듣는다”라고 이야기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멤버들은 ‘현실 아들’로 돌아와 자신들이 부모님에게 들었던 가장 섭섭했던, 혹은 감동받았던 말 한 마디를 공개했다. 크리스티안은 본인을 혼내는 어머니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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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모님과 불편한 대화 주제’로는 ‘성’에 대한 이야기를 꼽았다. 멤버들은 저마다 ‘부모님과 TV를 보다 민망한 장면이 나왔을 때’ 벌어진 경험담을 쏟아내며 각자 다양한 대처법을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인도에서 일어난 환자 가족들의 의사 폭행 사건을 주제로 각 나라에서 특정 직업을 폭행할 경우 ‘가중처벌’을 받는 사례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가중처벌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을 벌인 JTBC ‘비정상회담’의 자세한 내용은 10일 오후 10시 50분에 공개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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