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바이오

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아토피 피부염 임상시험 성공

일동제약(249420)은 프로바이오틱스 ‘ID-RHT3201‘이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주대 이수영 교수팀이 진행했으며 지난 8일 개최된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연구에 따르면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소아가 ID-RHT3201을 섭취한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지수(SCORAD)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이 특허 출원한 ID-RHT3201은 인체의 면역세포 및 면역시스템의 조절과 균형을 유도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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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임상연구는 ‘ID-RHT3201’이 아토피 피부염에 효능이 있다는 점을 증명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후속 연구를 통해 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으로 개발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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