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배스·황소개구리·뉴트리아 등 잡아오면 수매

울산시는 17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12시 태화강대공원 오산광장 내 생태관광안내소에서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수매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수매대상은 울산시민이 지역에서 잡은 배스, 블루길,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 뉴트리아 등이다. 수매 단가는 배스, 블루길, 황소개구리는 1㎏당 5,000원, 붉은귀거북 1마리당 5,000원, 뉴트리아 1마리당 2만원이다. 울산시는 이와 별도로 생태계 교란 어종인 배스의 산란철인 4월부터 태화강 삼호섬 일원에 인공산란장을 설치하고 알을 낳도록 유도한 뒤 산란이 끝나는 6월 말까지 배스 알을 계속 제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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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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