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전역' 맹동섭, 동부화재오픈 3라운드서 단독 선두 질주





‘예비역 병장’ 맹동섭(30·서산수골프앤리조트)이 한국프로골프 투어(KGT) 2017시즌 개막전 제13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맹동섭은 22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7,06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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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까지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맹동섭은 2위 박효원(30·박승철헤어스투디오)을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23일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맹동섭은 지난해 9월 전역한 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맹동섭은 신인이던 2009년 조니워커 블루라벨 오픈 이후 9년 만에 개인 통산 2승째를 노린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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