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청담동에서 한강 나들이 쉬워진다…신청담 나들목 임시개통

강남구 청담동 주민의 한강 나들이가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림픽대로로 보행로가 단절된 청담동과 한강공원 사이에 폭 5.0m, 길이 83.5m인 ‘신청담 나들목’ 설치를 마치고 28일 임시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청담동에서 한강공원에 가려면 청남나들목이나 압구정 나들목을 이용해야 한다. 두 나들목 간 거리는 1.9㎞에 달해 주민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런 불편을 고려해 지난 2013년부터 신청담 나들목 공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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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담 나들목은 올림픽대로 지하에 통로를 뚫어 청담동과 한강공원을 연결했다. 나들목으로 들고 나는 입구에 계단뿐 아니라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장애인·자전거도 이용하기 쉽게 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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