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계열 방산전자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장병들의 취업 상담을 지원하는 ‘장병사랑 재능기부’ 사업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병들을 위한 재능 기부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한화시스템은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방부의 ‘장병사랑 재능기부’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사내 인사 전문가 등 임직원들이 직접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진로 문제와 취업 걱정을 상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방산업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군 생활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