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어린이 날, 가볼 만한 곳 어디있나

어린이날인 5일 서울 곳곳에서 풍성한 공연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우선 남산골 한옥마을이 어린이 마을로 변신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활 만들기, 만화 그리기, 한글 쓰기, 대한제국 추리 RPG 게임, 제기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로봇코딩, 캐릭터 쿠키 만들기, 영어 뮤지컬, 목공예 체험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이어 강남구 영동대로에서는 초대형 벌룬퍼레이드 ’C-퍼레이드’가 열렸고 남산국악당에서는 국악 뮤지컬 ‘호랑이 오빠 얼쑤’가 진행된다.



또 오전 11시 20분에는 보신각터에서 희망타종행사가 열리며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현장 추첨을 통해 8명을 뽑아 타종 기회를 줄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강 아라호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태룬파이브’ 공연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심에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잔디언덕 유니세프 놀이터에서는 야구게임, 대형 블록 쌓기, 비눗방울 놀이 등도 즐길 수 있다.

[사진 = KBS]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