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더이상의 이탈 없다"...바른정당 '설악 결의문' 발표

내달 중순까지 새 지도부 선출

/연합뉴스/연합뉴스


16일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20명 전원은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국민만 바라보며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개혁 보수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은 이날 오전 강원도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진행된 연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악 결의문’을 발표했다. 바른정당은 결의문을 통해 오는 6월 중순까지 당헌·당규와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새 지도부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이 주신 소중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 국민을 위한 생활·정책정당, 국민과 교감하는 소통정당, 청년의 미래를 책임지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결의했다.

관련기사



한편 바른정당은 최근 소속 의원 13명이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재입당하면서 원내 교섭단체 마지노선인 20명을 간신히 유지하는 중이다.

/김민제 인턴기자 summerbreeze@sedaily.com

김민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