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1호골 터트리며 박지성 넘어섰다

손흥민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19일 오전(한국시각) 손흥민은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6-1 대승의 주역으로 등극했다.

이번 레스터시티전을 통해 2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올시즌 21호골을 기록하며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 선수 유럽무대 한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이에 더해 손흥민은 박지성을 넘어서며 한국 선수 잉글랜드 무대 최다골 기록도 보유자로 우뚝 섰다.

한편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25승8무4패(승점 83점)의 성적으로 올시즌 리그 2위를 확정한 가운데 헐시티와의 올시즌 리그 최종전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스포티비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