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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코리아 동현배·이정민·문가영 등 홍보대사 플랜 아트마켓서 다양한 이벤트

20일 ‘세계인의 날’ 맞춰 지구촌 아동 돕기 플랜 아트마켓 진행…수익금 캄보디아 유치원 놀이시설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들인 동현배, 이정민, 스티브, 모모랜드, 문가영 등이 지구촌 아동들을 돕기 위해 에버랜드에 총출동,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했다.

플랜코리아가 에버랜드, 라보라토리오브아트와 함께 지난 5월 20일 에버랜드 장미원 비너스 가든 일대에서 개최한 ‘지구촌 아동 돕기 플랜 아트 마켓’에 동참한 것.


이번 플랜 아트 마켓은 1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인의 날’ 개최되어 개도국 아이들의 삶을 돌아보고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팝아트 가든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플리마켓에서는 일러스트 작품을 활용한 에코백, 액자, 문구, 소품을 비롯해 수공예 작품인 석고방향제, 목각인형, 프리저브 액자와 고객 참여형 전시체험코너로 인도빈디체험과 팝아트스타일 패션전시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으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판매금액은 최소 1천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로 부담이 없어 고객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행사수익금은 캄보디아 유치원 놀이터 건립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플랜코리아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유아 교육환경은 매우 열악한 상태로, 낡고 폐허가 된 놀이터에서 낙상사고가 일어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번 놀이터 건립 지원은 작년 베트남 꽝빈 지역 까이봉 마을 놀이터 건립 이후 2번째로, 향후 플랜코리아는 에버랜드와 함께 개도국 놀이터 건립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플랜코리아의 얼굴인 홍보대사들도 참석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모모랜드, 문가영, 동현배, 이정민, 스티브 등이 참석해 플랜의 뜻 깊은 행사에 마음을 더했고 모모랜드는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특별 공연을 진행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후 4시에는 후원금 전달식도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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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행사인 플랜 아트 마켓과 함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플랜 소개존에서는 플랜코리아에 대한 소개와 플리마켓 수익금의 사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고 나눔 체험존에서는 참여고객 대상 풍선 및 타투 증정과 더불어 재미있는 모금 이벤트도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플랜코리아 문가영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드림캐쳐존은 아이들과 함께 찾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이들이 직접 드림캐쳐를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비롯해 만들기 키트판매도 진행된 것. 이와 함께 나눔 마켓존에서는 물건도 사고 기부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플랜샵 물품도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드림캐쳐를 직접 만들어보고, 드림캐쳐의 의미와 수익금이 사용되는 방법 등을 알 수 있어 뜻 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어려운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나눔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플랜코리아의 관계자는 “지구촌 아이들을 돕는 이번 행사에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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