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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생’ 문희준 라디오, 보이콧 사태 언급 없이 “벌써 딸 바보 소리 듣고 있어” 가족애 표현

‘즐생’ 문희준 라디오, 보이콧 사태 언급 없이 “벌써 딸 바보 소리 듣고 있어” 가족애 표현‘즐생’ 문희준 라디오, 보이콧 사태 언급 없이 “벌써 딸 바보 소리 듣고 있어” 가족애 표현




가수 문희준이 자신의 팬들이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이에 대한 언급 없이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의 오프닝에서 문희준은 “월요일 오후, 사무실에서 꾸벅꾸벅 조는 분 계시지 않나. 일요일에 숙면을 못 자서 월요병이 나타난다고 한다”며 라디오 진행을 시작했으며 “늦잠도 자고 실내에서 빈둥거리다 보니까 잠을 잘 못 잔다는 거다”고 전했다.


정재형은 “그래서 야외에서 햇볕을 쐬어 주면 월요병을 극복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문희준에게 “요즘 잠 잘 못 자지 않나”고 묻자, 문희준은 “그렇다. 아기가 한 시간 30분마다 자기 의견을 울음으로 표현하고 있다. 제가 벌써 ‘딸 바보’ 소리를 듣고 있는데, 저를 지켜봐 주시는 분들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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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희준의 지지를 철회하는 보이콧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이콧 이유 중 거짓말과 관련된 군 생활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홍경인은 MC들이 “제대 후 문희준이 홍경인을 피해 다녔다고 한다. 괴롭혔느냐?”고 묻자 “괴롭히지 않았다”고 해명하며 “문희준이 거짓말을 잘한다. 약간 어린애 같다”고 말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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