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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부산 밀면의 달인, 이곳이 ‘시초’?…‘주례면옥’

‘생활의 달인’ 부산 밀면의 달인, 이곳이 ‘시초’?…‘주례면옥’




‘생활의 달인’ 부산 밀면의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2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 밀면의 달인, 김무부 (77세/경력58년) 달인이 소개됐다.

짧은 봄이 지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뜨거운 햇볕 때문에 여름 음식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 되었는데. 여름철에 가장 끌리는 시원한 면 요리다. 그중 더위에 맞서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요리는 별미 중 별미인 밀면이다.


밀면의 성지라 불리는 부산. 이곳에 밀면에 시초라는 대단한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바로 밀면 1세대만의 전통 방식으로 고집하며 58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무부 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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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이 만든 원조 밀면의 특별한 비법은 바로 육수에 있다. 소뼈와 돼지 뼈를 섞어 12시간 동안 푹 고아 준 후, 달인의 특별한 비법인 일명 ‘짠탕(간장 육수)’을 육수와 섞어 준다는데. 이 짠탕 또한 쉽게 만들지 않는다. 돼지고기와 황기뿌리를 이용해 육수의 향과 풍미를 더욱 좋게 만든다고.

이뿐만이 아니다. 물밀면과 비빔밀면에 다 들어가는 특급 양념장도 달인의 60년 노하우와 정성이 묻어난다.

한편 달인의 가게는 ‘주례면옥’으로 부산 사상구 주례동 693-7에 위치해 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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