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론칭 20년 뚜레주르, 프리미엄 케이크 50여 종 선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제품 혁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콘셉트를 재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제품 변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상반기에는 케이크 라인(사진)을 완전히 새롭게 개편한다. 뚜레쥬르가 상시 판매하는 케이크 품목은 약 100여개다. 뚜레쥬르는 수개월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케이크 제품군의 절반 이상인 50여종을 새로 단장했다. 그간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브랜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재료가 특징이다.


우선 기존 약 5㎝ 였던 케이크 시트 높이를 9.5㎝까지 올려 한층 풍성하고 고급스럽다. 단면은 다양한 색상과 맛의 시트를 층층이 쌓거나 딸기, 블루베리 등 신선한 과일이 와르르 쏟아져 보는 즐거움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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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시트의 식감도 확 달라졌다. 프리미엄 일부 제품은 특수 밀가루인 ‘열처리 밀가루’로 만든다. CJ제일제당(097950)이 연구, 개발한 밀가루로 원맥을 직접 가열해 열처리함으로써 글루텐 활성도를 감소시켜 케이크 시트가 한층 부드럽고 촉촉하다. 대표제품은 ‘프리미엄 생크림 케이크’, ‘핑크 골드 레이어케이크’, ‘엔젤 프레즈 쉬폰’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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