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진우의 결혼 소식이 뒤늦게 공개돼 화제다.
23일 소속사 관계자는 “성진우 씨가 약 7년 동안 교제하던 여자친구와 4년 전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결혼할 무렵 지금의 아내가 소장에 종양이 발견돼 큰 수술을 받아 정식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다”며 “아내가 재발 위험이 있어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4년 가수로 데뷔한 성진우는 ‘포기하지 마’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9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으며, 올 가을 즈음 새 앨범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