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인 롯데호텔서울의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이 2018년 여름 재개관한다.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오는 7월부터 롯데호텔 신관 개조공사에 따라 잠시 문을 닫는다.
롯데호텔서울 신관 35층에 위치한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지난 2008년 10월 요리계의 피카소라는 찬사를 받는 세계적인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의 이름 아래 오픈하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6월 한달 간 ‘굿바이 포 나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피에르 가니에르 본점의 주소에서 이름을 따온 발작 6번가(6 rue Balzac, 20만원)는 짧은 시간에 피에르 가니에르를 경험해 보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한 메뉴다. 5가지의 아뮤즈 부쉬와 한우 알등심 구이, 그리고 대표적인 디저트 수플레로 구성돼 있다. 피에르 가니에르의 정신과 철학을 잘 표현한 피에르 가니에르 에스프리(L’esprit Pierre Gagnaire, 30만원)는 다양한 해산물을 좋아하는 고객에게 추천하는 메뉴다.
3가지의 아뮤즈 부쉬, 제주도산 달고기 구이, 바닷가재 요리, 한우 알등심 구이 등이 제공된다. 가장 긴 코스로 구성한 오마쥬 아 서울(Hommage a Seoul, 40만원)은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의 모든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메뉴다. 5가지의 아뮤즈 부쉬, 제주도산 달고기 구이, 바닷가재 요리, 메추라기 요리, 한우 알등심 구이, 피에르 가니에르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