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병' 여대생 사건 1년...여성 발병률 높은 '모야모야병'은 무엇

흉기 든 남성을 피해 달아나다 의식을 잃은 ‘모야모야병 여대생 사건’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점차 좁아져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약 10%이고, 여성 발병률이 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에는 약 2000명의 환자가 이 병을 앓고 있는데, 1957년 일본의 학자 다케우치(Takeuchi)와 시미즈(Shimizu)가 양쪽 내경동맥의 형성 부전으로 처음 기술하면서 대중에 알려지게 됐다.



한편, 6일 한 매체는 ‘모야모야병 여대생 사건’ 가해자와 피해자의 소식을 전했는데, 해당 보도에 따르면 ‘모야모야병 여대생 사건’ 피해자 김 양은 좁은 병실에서 고통스러운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며 방송국 개그맨 공채 출신 여모 씨는 2심에서 감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연합뉴스TV]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