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490억원 대 횡령’ 유병언 딸 유섬나, 인천국제공항 도착…곧바로 인천지검 압송될 듯

‘490억원 대 횡령’ 유병언 딸 유섬나, 인천국제공항 도착…곧바로 인천지검 압송될 듯‘490억원 대 횡령’ 유병언 딸 유섬나, 인천국제공항 도착…곧바로 인천지검 압송될 듯




490억원 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유 씨는 한국시간으로 7일 새벽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대한항공 KE902편을 통해 11시간의 비행을 거쳐 오후 3시께 인천공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파리 현지로 검찰 호송팀을 보냈으며, 유씨가 항공기에 탑승할 때 프랑스 경찰로부터 신병을 넘겨받아 곧바로 그를 체포했는데, 흰색 정장바지에 카키색 재킷을 입고서 수갑을 찬 손을 검은색 천으로 가린 채 비행기에서 내린 유씨는 ‘혐의 인정하느냐’, ‘부친 사망 소식을 언제 들었느냐’ 등 기자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닫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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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씨는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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