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김해에 부동산 투자자 몰리는 이유? 율하IC·관광유통단지 연내 착공

개발 호재로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분양 열기



김해가 부동산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하이패스 전용 율하IC가 개설되는 것은 물론, 김해관광유통단지의 핵심 상부시설 공사가 시작돼 18년 만에 모든 사업이 완성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하이패스 전용 율하IC는 올해 10월 공사에 들어가 2020년에 개통하고, 김해관광유통단지는 테마파크, 호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9월 착공된다.

이에 따라 김해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힐스테이트 김해’는 모든 주택이 1순위에 마감됐고, 인근 부동산 거래 또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김해 율하2지구에 들어서는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이다. 해당 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인 만큼 현재 분양에 가속도가 붙었다.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으로 구성되고, 전용 84㎥A 350가구, 전용 84㎥B 266가구, 전용 128㎥ 465가구 등 총 1,081가구로 나뉜다. 4Bay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펜트리, 드레스룸, 3면 발코니 등 혁신설계를 적용해 생활의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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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프라디움은 입주민을 고려한 다양한 분양 제도를 마련했다. 율하 최초 인테리어 선택제를 시행하는 것 외에도 계약금 정액제로 선착순 동호지정을 추진해 입주민의 분양금 부담을 줄였다. 그 밖에도 율하 최초의 단지 내 수영장을 갖추는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입주는 2019년 11월이다.

편의시설도 풍부하게 마련돼 있다. 김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롯데시네마와 롯데 워터파크가 위치하고, 김해 유통단지 내에 농수산물 유통센터, 물류센터 등이 인접해있다. 시티프라디움 관계자는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완성되고, 율하IC가 완공되면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게 돼 지역적 프리미엄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티프라디움은 시간이 흐를수록 높은 가치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춘코리아 안재후 기자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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