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수홍이 우주소녀 수빈을 만났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은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주소녀 수빈은 데뷔를 앞둔 박수홍을 찾아 “아빠한테 말씀 많이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수빈은 박수홍의 친한 동생의 딸이었던 것.
이에 박수홍은 “옛날 ‘야심만만’에서 봤던 것 기억한다”며 “나 장가 안 가고 이러고 사는 것 아빠가 뭐라고 안 하시니”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수홍은 수빈에게 5만 원을 용돈으로 주려 했지만 수빈은 거절하려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딸 뻘 조카에게 용돈 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 때도 줬다. 옛정이 있지”라며 수빈에게 용돈을 쥐어줬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