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디지털 가상화폐 투자 "불확실성을 경계하라"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 7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비트코인 열풍이 국내 투자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디지털 가상화폐가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 그렇다면 디지털 가상화폐가 도대체 뭐길래 이토록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일까? 긍정과 부정의 전망이 공존하고 있는 디지털 가상화폐 시장을 들여다보자.








서울 한양대학교에는 아주 특별한 식음료 매장이 한 곳 있다. 주 메뉴는 핫도그. 가게는 가볍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학생들로 항상 북적거린다. 메뉴만 봐선 그리 특별하지 않다. 이곳이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독특한 ‘결제방식’ 때문이다.

음식을 주문한 손님들은 현금, 카드 외에 ‘비트코인(bitcoin)’으로도 결제를 할 수 있다. 비트코인 결제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스마트폰에 ‘비트코인 지갑’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전용 ATM기 혹은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빗(Korbit)’을 통해 비트코인을 충전한다. 결제 과정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요청한 후, 스마트폰 QR코드나 비트코인 앱으로 제품 가격만큼 비트코인을 전송하면 모든 결제가 완료된다.

지난 2014년부터 비트코인 결제를 시작한 이 가게는 해당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비트코인이라는 신개념 디지털 가상화폐가 실생활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지, 궁극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할지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당시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 도입을 주도했던 김일선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말한다. “저는 비트코인의 가능성을 확신했습니다. 인터넷이라는 일종의 ‘혁명’과도 같은 서비스가 등장했을 때 느꼈던 기분을 비트코인을 통해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비트코인이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죠. 당장 학교 내에 비트코인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시스템을 마련했고, 캠퍼스 내 매장에 비트코인 결제 도입을 서둘렀습니다. 제가 비트코인을 처음 알았던 시점이 2014년 6월이었고, 결제 시스템 도입 시점이 8월이었으니까 불과 두 달 사이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던 거였죠.”

이곳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식음료 매장, 병원, 헤어숍 등 약 130여 개의 다양한 매장이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CJ E&M, KB국민은행 등 대기업도 자사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결제 혹은 교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물론 이 같은 움직임은 비트코인의 가능성을 엿보기 위한 일종의 실험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그렇다면 한 가지 궁금증이 생긴다. 성장을 확신했던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은 3년 여가 지난 지금 어떤 관심을 받고 있을까? 예상대로 비트코인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을까? 이에 대한 정답은 기사 말미에 공개하도록 하겠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비트코인에 열광하는 국가 중 하나다. 거래가는 글로벌 평균 이상이며, 거래 인프라 역시 다른 나라에 비해 잘 갖춰져 있다.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비트코인에 열광하는 국가 중 하나다. 거래가는 글로벌 평균 이상이며, 거래 인프라 역시 다른 나라에 비해 잘 갖춰져 있다.



디지털 가상화폐의 등장

우선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가상화폐가 도대체 무엇인지 정확한 개념과 사용법부터 알아보자.

디지털 가상화폐는 ‘디지털’과 ‘가상’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온라인 네트워크상에서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무형’의 화폐다. 기존 현금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애플페이’, ‘삼성페이’ 같은 모바일 결제와 는 개념 자체가 많이 다르다. 디지털이라는 측면에선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모바일 결제에선 결국 유형의 화폐가 오고 가기 때문이다.

디지털 가상화폐의 등장은 꽤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0년대부터 미국에서 빈즈(beenz), 이골드(e-gold), 페이스북 크레딧 같은 일종의 가상화폐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당시 탄생한 가상 화폐는 얼마 가지 못하고 사망선고를 받았다. 이유는 제각각이었다. 일부 가상화폐는 일종의 ‘돈세탁’ 경로로 활용돼 정부로부터 폐쇄명령을 받았다. 가상화폐 운영사 대표가 고객을 상대로 돈을 빼돌려 막대한 피해를 입힌 사례도 있었다. 이 같은 문제가 불거지자 대다수 깨끗한 가상화폐도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일종의 디지털 가상화폐가 있었다. 1세대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에서 사용된 ‘도토리’가 바로 그것. 하지만 도토리도 진정한 디지털 가상화폐라고 보긴 어렵다. 기존 화폐를 사용해 도토리를 구매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Ethereum) 같은 가상화폐는 ‘디지털’이라는 의미에 충실한 ‘진짜’ 가상화폐라고 할 수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일종의 ‘채굴’이라는 과정을 통해 생성된다. 채굴 방식은 단순하다. PC에 비트코인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 프로세스 수단이 제공되는데, 이는 매우 복잡한 수학문제다. PC에 탑재된 프로그램이 CPU와 GPU를 이용해 수학 문제를 풀고 정답을 전체 네트워크와 공유한다. 그 과정에서 문제를 풀면 25비트코인을 지급 받게 된다.

여기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 채굴 알고리즘이다. 쉽게 말해 채굴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채굴이 어려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 사양의 PC와 수백~수천 대의 서버를 기반으로 채굴을 시도하는 전문집단, 이른바 ‘채굴연합’이 비트코인 채굴을 주도하고 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개인 PC를 이용해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 A 씨는 “지금 시점에서 비트코인 채굴에 나서는 것은 비합리적이고 시간을 낭비하는 어리석은 일”이라며 “시중에서 운영되고 있는 비트코인 거래소를 통해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거래소를 통해 거래되는 비트코인의 양이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주요 비트코인 거래소인 코인원, 코빗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한 달 비트코인 거래량이 무려 2억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급상승하고 있다. 1 비트코인(BTC)의 가치는 비트코인 거래가 처음 시작된 2014년 이후 평균 2,00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성장세가 이어지자 유사 디지털 가상화폐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이더리움. 러시아 공학도 비탈리크 부테린이 개발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유사한 방식의 디지털 가상화폐다.


비트코인에 비해 보안성과 안전성, 분산화가 탁월해 상거래를 비롯한 크라우드 펀딩, 각종 계약, 투표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에 대해 ‘가상화폐를 넘어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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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가치는 현재 초고속 성장 중이다. 전년 대비 30배 이상 가치가 상승했다. 비트코인 거래소 코인원의 차명훈 대표는 이더리움의 가치가 조만간 비트코인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초 기준 이더리움의 글로벌 시가총액은 한화 기준 약 36조 원 수준이었습니다. 54조 원대인 비트코인을 바짝 추격하고 있죠. 비트코인의 경우, 기술적 이슈로 인해 전체 디지털 가상화폐 시장의 점유율이 80% 수준에서 45% 정도까지 떨어졌어요. 이런 환경 때문인지 이더리움의 거래량이 비트코인을 넘어서는 사례가 종종 관측되고 있습니다. 물론 일각에선 이더리움의 가치가 너무 과대평가 됐다며 거품이 곧 꺼질 것이라는 평가를 하기도 하죠.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이더리움이 비트코인과 함께 디지털 가상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데에는 이견을 달지 않습니다.”

이 밖에도 비트코인 대비 4배 이상의 발행량을 보이는 ‘라이트코인(Litecoin)’, 은행 대상 송금 및 금융 거래 서비스에 활용되는 ‘리플(Ripple)’ 등이 디지털 가상화폐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디지털 가상화폐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본질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김일선 교수는 디지털 가상화폐가 현실 사회에서 사용됐을 때의 사회적 변화를 예로 들었다. “디지털 가상화폐의 가장 큰 장점은 ‘경제력의 극대화’입니다. 결제비용을 최소화하고 구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적·금융적 장점을 갖고 있으니까요.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 수수료와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직 비트코인 생태계가 완전히 조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도 조금 더 빨리 이 시장에 대응한다면 전 세계 비트코인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습니다. 과거 우리가 초고속 인터넷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IT 강국 반열에 오른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한가지 생각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결코 투자나 투기의 수단으로 이용돼선 안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최근의 흐름은 크게 우려할만한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의 명암

직장인 A 씨는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놀라운 이야기 하나를 들었다. 몇 년 전 지인의 동생이 단돈 3만 원을 투자했던 비트코인의 가치가 불과 3년여 만에 3억 원으로 무려 1만 배가 올랐다는 것이었다. A 씨는 급한 마음에 인터넷을 뒤적이며 비트코인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또 다른 지인들에게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설파하기도 했다.

기자도 A 씨에게 이 이야기를 들은 지인 중 한 명이다. 그런데 그 이야기에는 엄청난 과장이 들어 있다. 현재까지 비트코인으로 1만 배의 수익을 낸 사람은 전 세계 그 어디에도 없다. 비트코인이 거래되기 시작한 2014년 무렵 1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15달러 수준이었다. 지난 6월 초 1비트코인의 가치가 약 3,000달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대 200배를 벌었다고 할 수 있다.

1만 배가 아니라 200배라도 엄청난 수익률임에 틀림없다. 실제 가치의 상승 폭이 굉장히 크다 보니 엄청나게 부풀려진 소문이 퍼져나갔는지도 모른다. 일부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열광하고 있는 이유이다. 기존 주식 거래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투자 수단에는 눈독을 들이고 있다. 아직 초기시장이라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에 군불을 지피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봐도 특히 비트코인에 열광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거래 가격이 이를 증명한다. 비트코인 시장 조사기관 블록체인닷포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1비트코인의 글로벌 평균 거래 가격은 2,380달러였다. 그런데 지난 5월 말 국내 주요 비트코인 거래소에선 1비트코인의 거래 가격이 무려 3,800달러까지 치솟았다. 그야말로 ‘광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한국은 매우 매력적인 비트코인 시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차명훈 대표는 말한다. “우선 비트코인 시장의 큰손으로 불리던 중국에서 비트코인 거래소에 대한 제재를 가한 것이 첫 번째 이유입니다. 물론 지금은 규제를 풀어 현지 거래가 가능하지만, 한국 시장에 매력을 느낀 투자자들이 다른 시장으로 떠나가지 않고 있어요.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속도입니다. 주지하다시피 우리나라의 온라인·모바일 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비트코인을 사고파는 일련의 과정이 여타 해외거래소에 비해 매우 신속하죠. 아직 디지털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의 제재나 규제가 미약하기 때문에 외국인의 시장 진입도 매우 수월한 편입니다.”

한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이더리움 거래시장으로 급부상해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이더리움 거래소의 하루 평균 거래 규모는 무려 3억 3,500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같은 디지털 가상화폐 열풍은 무조건 긍정적인 것일까? 4차 산업혁명 시대 개막을 앞두고 ‘혁명적 미래 화폐’로 불리는 디지털 가상화폐 강국이 된다는 건 일단 좋은 징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맹목적으로 신뢰하고 투자하는 최근의 분위기는 분명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최근 내놓은 비트코인 시장 관련 보고서는 “한국에서 불고 있는 비트코인 광풍은 실체가 불분명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모건스탠리는 한국 비트코인 시장에 대해 “국외 자금 유출 회피를 위한 용도로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중국의 경우나, 공식 지불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인정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와는 분명 다른 상황”이라며 “가상화폐는 실생활 사용 수단이 아닌 투자수단으로만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투자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은 얼마나 많은 가치를 갖고 있을까. 기자가 만난 대다수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을 ‘투자’가 아닌 ‘투기’의 수단이라 강조했다. 장동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은 말한다. “일반인들 중에는 투자와 투기의 차이를 모르는 이들이 많습니다. 두 개념 모두 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에선 같지만, 생산 활동의 유무란 측면에선 차이가 있어요. 생산 활동과 무관하게 가치의 오르내림으로만 수익이 창출되는 건 투자가 아닌 투기입니다. 그런 면에서 비트코인 거래는 ‘투자’가 아니라 ‘투기’입니다. 가격 변동 폭이 상당히 크다는 점도 비트코인을 투자 상품으로 보기 어려운 이유고요. 더구나 비트코인은 엄연히 화폐입니다. 가치의 변동 폭이 너무 큰 화폐는 시장에서 결코 인정 받을 수 없습니다. 차세대 화폐로 인정받게 될지 불분명한 상황에서 광풍에 휩쓸려 투기시장에 뛰어드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와 다른 의견도 존재한다. 시장의 잠재력과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미래 가치를 염두에 둔 분산 투자는 매력적일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차명훈 대표도 “시장이 과열된 측면이 있지만, 디지털 가상화폐 자체의 비전과 미래를 보고 적절한 판단 하에 투자를 하는 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제 앞서 기사 도입부에서 언급했던 질문의 해답을 공개하고자 한다. 비트코인은 과연 실제 결제시장에서 제대로 유통되고 있을까? 정답은 ‘No’이다. 도입 초창기에는 호기심에 비트코인 결제를 하는 학생들이 가끔 있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비트코인 결제 건수는 급속도로 줄어들었다. 도입 1주년 때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5년 하반기에 비트코인으로 식음료를 구매한 건수는 ‘0’였다. 지금은 매장 어디에도 비트코인 결제와 관련된 안내 문구를 찾아볼 수 없다(결제 시스템을 아예 없애버린 것은 아니다).

물론 한 가지 현상만으로 비트코인, 나아가 디지털 가상화폐 시장의 미래를 우울하게 전망하는 건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주요 금융 선진국들도 아직은 가상화폐의 실생활 접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입을 결정한 몇몇 국가들도 아직은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은 해외보다 오히려 한 발 앞선 도전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디지털 가상화폐의 장단점도 아직은 논하기에 이르다. 지금은 그저 수익 창출 목적으로 사용되는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분명한 점은 디지털 가상화폐가 어떻게든 실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미 주요 글로벌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이더리움 기반 기업용 솔루션의 개발이 시도되고 있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그렇다면 디지털 가상화폐는 투자와 투기의 수단을 넘어 차세대 화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할 만한 핵심 키워드 중 하나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김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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