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13일까지 ‘하계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 지역은 청소년들의 집중 유입이 예상되는 을왕리·왕산·동막·십리포·장경리 등 관내 5개 해수욕장이며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및 경찰, 공무원 등이 단속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피서지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여부, 청소년에게 술·담배·환각물질 등 판매행위, 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업주들에 대한 사전 계도 활동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