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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 취업 돕는 컨트롤타워 생긴다

문체부 '체육인진로지원통합센터' 개소

체육 분야 일자리에 대한 정보 제공, 취업상담, 교육·연수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컨트롤타워가 생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통합센터에서 도종환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성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체육계 인사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인진로지원통합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체육 분야 교육과 취업지원 업무가 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분산돼 있었고 교육 연수시설마저 제대로 갖추지 못해 체계적 지원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체육인진로지원통합센터는 그동안 기관별로 운영해오던 교육과 취업지원 업무를 연계하고 체육 분야 일자리 지원 정책을 선도하는 통합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체육 인재 아카데미,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 스포츠 산업 일자리지원센터 등 3곳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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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장관은 “무엇보다 가장 훌륭한 복지정책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오는 2022년까지 스포츠 산업 분야에서 양질의 신규 일자리 8만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스포츠 신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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