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홈쇼핑, 고급 한식 브랜드 ‘곳간’ 단독 론칭



롯데홈쇼핑은 오는 9일 오후 5시40분부터 2017년 미슐랭 가이드에서 2스타를 받은 고급 한식 레스토랑 ‘곳간’의 인기메뉴를 단독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곳간’은 조선시대 사대부집 음식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한식 전문 레스토랑으로, 오리온의 ‘마켓오’, CJ의 다양한 외식·식품브랜드를 기획한 외식전문가 노희영씨가 기획한 브랜드다. 연 매출 7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산지 제철 식재료로 한국 전통의 맛과 향, 아름다움을 매 계절마다 새롭게 풀어내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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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론칭방송에서는 한식 전통 반상문화에 대해 공유하고, 곳간을 대표하는 한 상 차림을 선보인다. 김치와 함께 구성한 한식메뉴로 안동지방의 고급 음식인 ‘마떡갈비’, ‘청양열무물김치’, ‘생강쌀엿장’ 구성을 7만원 대에 판매한다. 특히, ‘마떡갈비’는 다른 정육을 넣지 않은 갈비살 100%로 만든 떡갈비와 전통 한식 재래간장, 안동 참마를 넣어 고기의 식감과 풍미를 더해줘 한국 전통의 사대부 식문화와 미학을 느낄 수 있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부문장은 “한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인들의 입맛에 가장 잘 맞고 이색적인 한식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급 한식 레스토랑 음식을 가정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의 상품들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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